실 재고(스태시) 정리하는 법
가이드 2026년 6월 7일

예쁜 실을 보면 그냥 지나치기 어렵죠. 그렇게 하나둘 모으다 보면 어느새 서랍 가득 실이 쌓이고, 정작 "이 색 실이 집에 있었나?" 하며 같은 실을 또 사게 됩니다. 실 재고(스태시) 정리는 무엇을 얼마나 가지고 있는지 아는 것만으로도 절반은 끝납니다.
색상과 굵기로 먼저 분류하기

실을 정리하는 가장 직관적인 기준은 색상과 굵기입니다. 비슷한 색끼리, 비슷한 굵기끼리 묶어두면 새 작품을 구상할 때 "이 색 조합으로 떠볼까?" 하고 한눈에 떠올리기 좋습니다. 라벨에 적힌 정보(브랜드, 색상명)는 버리기 전에 따로 기록해 두면 나중에 같은 실을 추가로 구할 때 편합니다.
남은 양을 기록해 두기

실은 한 볼을 다 쓰기보다 조금씩 남는 경우가 많습니다. 남은 양을 대략이라도 기록해 두면, 새 작품에 그 실이 충분한지 미리 가늠할 수 있어 중간에 실이 모자라는 일을 줄일 수 있습니다.
자투리 실도 따로 모으기

작은 자투리 실은 버리기 아깝지만 관리하기도 애매합니다. 그래도 색깔별로 한 통에 모아두면 작은 소품이나 배색 포인트, 샘플 뜨기에 요긴하게 쓰입니다. 자투리도 '재고의 일부'로 봐주세요.
루프다이어리로 관리하기

루프다이어리에서는 실을 색상별로 등록하고, 브랜드·색상·보유 수량 같은 정보를 함께 기록할 수 있습니다. 한 가지 실의 여러 색상을 묶어서 관리할 수도 있고, 자투리 실도 따로 표시해 둘 수 있어요. 등록해 둔 실은 프로젝트에 연결할 수 있어서 "이 작품에 무슨 실을 썼더라"를 다시 찾을 필요가 없습니다. 매장에서 충동구매를 망설일 때, 앱을 열어 내 스태시부터 확인해 보세요. 같은 실을 또 사는 일이 확 줄어듭니다.